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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오!뜨뜨]‘그랜마 & 그랜마’, ‘미녀와 순정남’ 소소하고 파란만장한 인생사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그랜마 & 그랜마아카데미시상식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다큐멘터리가 디즈니플러스에 상륙한다.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그랜마 & 그랜마’는 아직도 마음은 스무 살 같다는 83살 할머니와 스스로가 100살처럼 너무 늙게 느껴진다는 94살 할머니의 동거기를 그린다.삶의 마지막에 선 두 할머니를 웃게 하는 건 맛있는 음식, 그리고 춤. 소소한 일상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게 해주는 작품이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작. 17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이라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22일 공개.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웨이브: 미녀와 순정남‘그랜마 & 그랜마’가 소소한 일상의 평화로움을 보여준다면 ‘미녀와 순정남’은 파란만장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드라마 베테랑 임수향과 지현우가 호흡을 맞춘다.어릴 적 엇갈린 인연의 박도라(임수향)와 고필승(지현우)은 어른이 된 뒤 자주 마주칠 수밖에 없는 톱배우와 드라마 PD 관계로 재회한다. 하지만 도라는 이름을 바꾼 필승(과거 고대충)을 기억하지 못 하고, 설상가상 필승에게는 도라를 전담하라는 특명이 떨어진다. 어릴 적 관계와 정반대로 성장한 두 사람이 운명을 극복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진심 하나로 다시 발전될 수 있을지는 본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23일 첫 방송한다. #쿠팡플레이: 하이드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다. 남편은 어디로 간 걸까. 남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한 아내는 곧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출연했다 하면 대박인 시청률 보증수표 이보영이 최근 대세 이무생과 부부로 만난다. 이보영은 전직 검사 출신이자 변호사인 문영 역을 맡아 충격적인 현실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거침없이 추적을 이어가는 아내를 연기한다. 이무생은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사라져 감히 예측도 할 수 없는 비밀을 가득 남겨놓은 차성재 역을 맡아 작품에 긴장감을 선사한다.마치 추리소설을 보는 것 같은 미스터리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안길 ‘하이드’는 23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22 05:20
연예

역시 손예진…'서른, 아홉' 워맨스-로맨스 오간 디테일 연기

배우 손예진의 존재감이 '서른, 아홉'을 꽉 채웠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서른, 아홉' 2회에는 손예진(차미조)이 전미도(찬영)의 시한부 판정 사실을 알게 된 후 얼이 빠진 모습으로 병원에 나서는 순간부터 이무생(김준석)을 붙잡고 오열하며 무너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감정 연기를 폭발하며 찬사를 이끌어 냈다. 시청률도 5.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전날보다 1% 포인트 가까이 폭등했다. 손예진은 전미도, 김지현(장주희)과 일상 속 찐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내며 웃음과 공감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연우진(김선우)과는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담아내며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보여줬다. 모태솔로인 친구의 썸남을 만나기 위해 새로 생긴 중국집에 와서 이태환(박현준)을 관찰하며 전미도와 함께 김지현을 응원하는 장면에서는 유쾌한 웃음을, 이무생과 이별을 고하고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온 전미도와 마주 앉아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하고 잠을 이루지 못해 거실에 나와 있는 전미도를 따듯하게 안아주며 자신의 불면증을 담담하게 털어놓는 모습에서는 찐친 사이가 전하는 따듯한 감동과 여운을 느끼게 만들었다. 연우진과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두 사람의 간질간질한 연애가 핑크빛 설렘을 만들었다. 보육원에서의 첫 만남 이후 시계를 전하기 위해, 클래식 공연장에서 연이은 만남에 묘한 운명을 느끼면서도 애써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 사이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입양한 동생이 파양을 자청하고 한국으로 들어가 버린 후 동생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하게 됐다는 연우진의 사연을 들으며 입양아로서 자신이 갖고 있는 트라우마와 극복되지 않는 상처를 고백하며 그를 위로해주는 모습에서는 진지함과 성숙함이 담겨 진짜 어른 연애가 무엇인지를 알게끔 했다. 선배를 통해 전미도가 암 4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말도 제대로 잇지 못하는 목소리로 병원을 나서는 모습에서부터 이무생을 찾아가 "너 내가 죽일 거야. 김진석, 이 나쁜 새끼야. 너 때문이고 나 때문이야. 우리 때문이야"라고 원망을 쏟아내며 절규하는 손예진 표 감정 연기는 안방을 압도하며 숨죽이게 했다. 오열 연기가 화면을 가득 매우면서 흘러나오는 내레이션에서도 섬세한 감정연기가 빛을 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8 15:05
연예

'서른, 아홉' 이무생, 이번엔 어른 남자로 '인생캐' 노린다

배우 이무생이 '서른, 아홉'으로 브라운관 컴백을 알린 가운데, 그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이무생은 전미도(정찬영)에게 첫눈에 반한 연예 기획사 대표 김진석 역을 맡아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진석은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에 자상함까지 갖춘 인물로, 부유한 집안에서 나고 자라 국내 굴지의 연예 기획사인 챔프 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며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둔 능력자다. 후배인 손예진(차미조)을 통해 우연히 만난 전미도와 지독하게 얽히기 시작, 그녀와의 애틋한 관계성으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이무생은 이러한 김진석을 통해 전무후무 순정남의 탄생을 예고했다. 대표로서 업무를 볼 때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사랑하는 사람의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한 면모들로 또 하나의 '인생캐'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지금껏 이무생은 드라마 '봄밤'부터 '고요의 바다'까지 작품마다 인물 그 자체가 된 듯한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탄탄한 연기력은 기본, 인물을 세심하게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 이무생의 캐릭터 변천사를 되짚었다. # '봄밤'_남시훈 '봄밤'에서 이무생은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교만하고 비열한 남편 남시훈 역을 맡아 그릇된 가치관과 자격지심을 정당화하는 치졸함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선보임과 동시에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의 양면성을 치밀하게 담아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분노 유발 캐릭터'의 한 획을 그었다. # '60일, 지정 생존자'_김남욱 이후 '60일, 지정 생존자'에서 탈북민 출신 청와대 대변인 '김남욱'으로 분한 이무생은 전작의 악랄한 캐릭터와 180도 변신했다. 무엇보다 절제된 감정연기로 탈북민 출신 김남욱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회가 거듭될수록 대변인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와 동화된 모습으로 매회 이무생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 '부부의 세계'_김윤기 '부부의 세계'에서는 젠틀함에 박력까지 겸비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변신해 강한 인상을 남겼고,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수시로 넘나들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특히 한 여자만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숨멎' 장면들의 탄생과 팬들 사이에서 '윤기앓이'를 불러일으켰다. # '고요의 바다'_공수혁 '고요의 바다'에서 특수대 내 보안 팀장 공수혁 역으로 분한 이무생은 말투, 행동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직한 군인의 표본을 보여주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긴박함이 넘치는 연구기지 안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임무에 매진하는 공수혁을 통해 이무생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하고, 때로는 윤활유 역할도 하며 작품과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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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이무생, 어른 남자의 멋짐 흐르는 첫 스틸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변신한 이무생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 연우진(김선우 역)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서른, 아홉'에서 이무생은 극 중 챔프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진석 캐릭터를 맡아 미중년의 멋이 흐르는 연기를 펼친다. 이무생(김진석)은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으로 '젠틀'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자상한 남자다.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를 이끌며 사회적인 성공을 거둔 그는 집안 환경도 부유해 한때는 '청담동 아들'이라 불렸다. 특히 동문회 인연인 손예진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전미도에게 첫눈에 반해 지독하게 얽히기 시작, 자신의 인생을 전부 내줘도 아깝지 않은 애틋한 관계성을 예고하며 여심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이무생의 매력은 공개된 사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촬영 현장에서 소속 배우의 연기를 지켜보는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냉철한 카리스마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보여지는 따스함이 김진석이란 인물을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서른아홉 살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장주희), 연우진(김선우)과 더불어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 부여될 그의 삶이 궁금해지는 터. 그 깊은 눈빛 속에는 어떤 사연을 품고 있을지 이무생의 묵직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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